경북 군위군이 효령면 일부 마을을 시작으로 부계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일대로 확대된 적수로 인해 수질안정과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26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4시 쯤 효령배수지의 탁도가 기준치(0.5NTU 이상)를 초과한 후 점차 확대돼 적수는 의흥, 우보에 이어 22일에는 산성배수지까지 기준치를 초과하게 됐다.
배수지 탁도 이상 징후 확인 즉시 관말 이토작업과 탁도 모니터링을 실시해오던 군은 탁수 발생지역이 확대되어 23일 오전 군위종합정수장 상황실에서 김진열 군수 주재로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과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이후 같은 날 오후 엔 군청 제2회의실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 경북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진환 한국종합기술 전무, 김영훈 안동대학교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당초 해당 원인을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송수관 내벽 이물질 발생'으로 추정하던 관계자들은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외부충격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원인규명을 위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군위군은 희의 당일 바로 김진열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수자원공사 낙동강수도지원센터 전문가를 통해 진상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현재 군은 22일 오후 5시 36분경부터 4차례 안내문자를 발송하여 식수 음용을 제한하고 관련한 사항들을 안내했다.
특히 부서 협조체계를 가통해 지난 23일과 25일 군청 전 직원을 동원해 적수발생지역 총 5개면 약 5800세대에 생수(2리터) 약 9만병을 배부하고, 급수차(8톤) 3대를 지원해 학교 및 음식점 위주로 공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불편을 겪고 계실 주민분들께 먼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