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배구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을 페퍼저축은행에 내주고 2024-2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오지영은 현재 페퍼저축은행 숙소에 있으며 메디컬 테스트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트레이드가 확정될 전망이다.
오지영은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한국 여자배구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를 거쳐 2021-22시즌 이소영의 자유계약선수(FA) 보상선수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2라운드 이후 중용되기 시작한 한다혜가 활약을 펼치면서 주전에서 밀려났다. 시즌 개막 후 16연패를 기록 중인 페퍼저축은행은 팀 리시브 효율이 32%에 그치고 있다. 이에 오지영의 페퍼저축으행으로서는 경험 많은 오지영의 합류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GS칼텍스는 세터 이원정도 흥국생명으로 트레이드하면서 2023-24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안혜진과 김지원에 밀려 출전 시간이 적었던 이원정은 흥국생명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흥국생명은 주전 세터 박혜진이 무릎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김다솔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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