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위해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 '국제개발협력 입문편'을 6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개발협력 입문편은 국제개발협력의 정의와 역사, 이 분야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상과 향후 비전 등을 다룬 개론서다.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2016년 출간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책에는 이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청년들의 사례도 다루고 있어 국내 대학의 전공과 교양서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개정된 책은 ▲국제개발협력과 ODA ▲국제개발협력의 역사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주체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등 크게 5개 핵심 주제와 부록 '국제개발협력 진로 탐색'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정판에서는 기존 책의 '국제개발협력 최근 동향과 이슈' 부분을 '국제개발협력과 SDGs'로 전면 개정해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글로벌 목표인 SDGs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SDGs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더불어 개발재원 확대와 같이 SDGs 달성을 위한 주요 과제와 전망도 담았다.
국제개발협력 입문편 최신 개정판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살 수 있다.
이소영 ODA교육팀 과장은 "국제개발협력 입문편은 해외 원조에 처음 관심을 가지는 독자가 전반적인 내용을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지구촌의 더 나은 내일을 고민하며 협력의 길을 찾아가는 독자들의 여정에 이 책이 좋은 안내자이자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대학에서 국제개발협력 입문편을 전공교재로 활용한 오주연씨(27)는 "국제개발협력 분야 취업을 준비하면서 이 책으로 열심히 공부해 공적개발원조(ODA) 자격증도 취득했다"면서 "개발협력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담론 그리고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모한 과정까지 한 권으로 묶여 있어 폭넓은 내용을 쉽고 간편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이카는 ODA교육원을 통해 2023년 상반기 국제개발협력 심화편을 개정 출간할 계획이다. 심화편에서는 교육·보건·농림수산·거버넌스·환경·젠더·인권·환경·과학기술 등 국제개발협력의 주요 이슈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국내 최초의 국제개발협력 전문 교육기관인 ODA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원은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 지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연중 개설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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