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신애라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차인표가 출연해 '원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차인표는 평소 아내 신애라에게 평소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루에 5번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예쁘다'는 말을 더 많이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내 얼굴 보자마자 예쁘다고 한다"라고 덧붙여 결혼 29년 차에도 여전한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나 차인표는 '예쁘다'라는 말을 하는 이유로 "살기 위해서 말한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인표는 신애라와 부부싸움을 하기도 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마지막으로 두어 달 내로 싸운 것 같다. 보통 내가 뭔가를 어지를 때 아내가 잔소리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내가 평소 본인만 이해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집을 정리한다"라며 '정리의 여왕' 신애라에 대한 불만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차인표는 과거 경제 관리 주도권을 신애라에게 빼앗겼던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는 아내가 수입을 관리하면서 나는 카드를 받아서 썼다. 그런데 사용 내역이 바로바로 아내한테 가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내가 각자 수입 관리를 하자고 해서 따로 하고 있다"라며 달라진 상황에 뿌듯해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