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화면 대각선 약 245㎝)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3840×2160) 해상도와 120Hz 주사율 규격의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무선 솔루션을 탑재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TV 본체와 약 10m(화면 정면 기준) 내에서 4K?120Hz 고화질 영상의 무선 전송이 가능한 '제로 커넥트 박스'로 구성된다. 제로 커넥트 박스는 ▲HDMI 2.1 ▲USB ▲RF ▲LAN 포트 ▲블루투스 등을 지원해 콘솔 기기, 사운드 바 등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AV 전송박스다.
LG전자 독자 기술로 완성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은 기존 와이파이6보다 최대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무선 환경에서도 영상기술 돌비 비전과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한다.
제로 커넥트 박스는 놓는 위치에 따라 안테나 송신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전파 송·수신 경로를 설정해주는 알고리즘을 탑재해 TV 본체와 박스 사이에 사람이 움직이며 전파를 가로막을 때도 끊김 없이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LG 올레드 10년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담아냈다. 이 제품은 ▲패널 뒤에 얇은 강화유리 한 장만을 붙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2016년) ▲두께 4mm가 채 안 되는 월페이퍼(Wallpaper) LG 시그니처 올레드 W(2017)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2019) ▲세계 최초 롤러블(Rollable)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2020) 등에 이어 LG전자가 5번째로 선보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다.
이 제품은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인정받아 내장기술과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각각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시상하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올레드 TV 10년의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LG 올레드 TV로 고객에게 다른 TV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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