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 기술지주가 합작 설립한 유엔에스바이오가 연구소기업 등록을 마치고 항암제 개발을 추진한다 .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설립에 참여한 법인이 항암 신약 개발에 나선다.
10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서울대 기술지주와 합작 설립한 유엔에스바이오가 지난달 27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강소 연구개발특구내 연구소기업으로 최종 승인받았다. 유엔에스바이오는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약학대학의 기술이 출자된 항암제 신약 기반의 연구소기업이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기관 등 공공연구기관 기술을 이전받아 자본금 규모에 따라 10~20% 이상을 출자해 강소 연구개발특구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강소 연구개발특구는 지역별 대학·연구소·공기업 등이 위치한 주요 거점 14곳의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정된 연구개발(R&D) 특구다.


강원호 유앤에스바이오 대표는 "연구소기업 등록을 통해 항암제 신약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항암제시장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어깨를 견주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유엔에스바이오가 연구소기업으로서 연구중심병원의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하며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