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바다 방류 시기를 올해 봄에서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사조씨푸드의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사조씨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180원(3.56%)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바다 방류 시작 시기와 관련해 설비 공사와 원자력규제위원회의 검사를 거쳐 "올해 봄부터 여름 무렵"으로 전망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정부의 요청을 받고 오염수의 안전성에 대해 검증하고 있으며 방류 전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원전 부지로 유입되는 지하수와 빗물 등으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이를 다핵종(多核種) 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후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다.

오염수가 바다에 방수되면 해양 오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산 식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수요는 늘 것이란 기대감이 사조씨푸드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