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 음식점 거리에서 시민들이 지나가는 모습./사진=뉴스1
소상공인의 채무조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에 1만5000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렸다.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2022년 12월30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금액은 2조1480억원, 신청 차주 수는 1만4697명으로 집계됐다.

'새출발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중 부실(연체 3개월 이상) 또는 부실이 우려되는 이들의 대출 원금 또는 이자를 감면해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캠코 산하의 '새출발기금'이 소상공인의 부실 또는 부실우려차주의 채권을 매입 후 채무 조정에 나서는 방식으로 매입 규모는 총 30조원이다.

지난해 12월30일 기준 업권별 채무조정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은행이 661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증기관(신용보증·기술보증기금 등) 3757억원 ▲여신금융(카드·캐피탈 등) 3035억원 ▲상호금융(농협·수협·신협중앙회 등) 2955억원 ▲기타기관(캠코·서민금융진흥원 등) 2255억원 ▲저축은행 2099억원 ▲보험 76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