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엄다영 연구원이 지난해 말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 2022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 '방사선과 안민데놀 A 유사체 병용에 의한 항암 상승 효과(Enhanced Anti-cancer Effect of Anmindenol A Analog Combined with Radiotherapy)'라는 제목으로 참가했다.
이번 연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부출연금사업 '사업명: 방사선 및 세포치료를 이용한 난치암 제어기술 연구(연구책임자 최유진)'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부산대 제약학과 윤화영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항암 효능 후보물질인 Anmindenol A analog 약물을 제공받아 수행되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종양연구팀은 방사선 치료에 대한 암세포 반응을 높여, 방사선 치료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항암 효능 신규약물을 발굴하고자, 마우스 유방암 세포주에서 방사선 처리 단독군과 비교하였는데, 방사선과 신규약물 안민데놀 A 유사체(Anmindenol A analog)를 병용하여 처리하면, 세포의 생존율, 종양 형성율과 세포의 이동성 및 침윤성이 감소하였으며, 또한 암세포에 의해 증가된 골수유래면역억제세포(Myeloid derived suppressor cells; MDSC)가 신규약물 처리에 의해 감소함을 확인했다.
한편, 2022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는 2000여명의 참가자와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33개의 섹션에서 148명의 연자의 강연과 함께 861편의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져 규모와 내용 면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학술대회였기에 이번 2관왕의 쾌거가 더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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