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이 4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전에서 강지은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사진=LPBA
올시즌 LPBA 마지막 정규 투어 8강 대진이 완성됐다. '당구 여제' 김가영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 중 한 명은 4강에 오르지 못한다.
김가영과 스롱은 4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전에서 강지은과 박다솜을 각각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강지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첫 세트를 3-11로 내줬지만 2세트를 11-4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고 3세트를 8이닝만에 9-6으로 따내 역전승을 거뒀다.
스롱 피아비가 4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전에서 박다솜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사진=LPBA
스롱은 박다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스롱은 1,2세트를 모두 11-9로 잡아내며 8강에 진출했다.
김가영과 스롱은 토너먼트 대진에 따라 8강에서 격돌한다. 올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올시즌 개막전이었던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첫 대결해 당시 스롱이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통산 맞대결에서도 스롱은 김가영에 4승 1패로 우세하다.


김가영 대 스롱 대진 외에 LPBA 8강전은 이마리 대 하야시 나미코(일본), 김보미 대 임경진, 손수연 대 백민주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세트제 경기까지 진출한 손수연은 이유주를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8강에 올라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8강 진출은 개인 최고 성적으로 백민주와의 8강전을 통해 내친 김에 4강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LPBA 8강전은 오는 5일 오후 4시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