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두 국가에서 현재까지 9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 발생 직후 튀르키예 중부 말라티주 모습. /사진=로이터
튀르키예에서 규모 7.9 강진이 발생해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6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은 "튀르키예 남부 가지안테프시에서 약 33㎞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9 강진이 발생했다"며 "튀르키예에서 5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시리아에서도 4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내무부 장관은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건물 약 34개가 무너졌다"고 발표했다. 이어 "건물 잔해에 묻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이동통신망 확보가 중요하다"며 "전화 통화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진은 이날 오전 4시17분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발생 이후 8차례의 여진이 잇따랐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카흐라만마라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