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은 지난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거미의 20주년 콘서트 '비 오리진'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거미와 영화 '스타 이즈 본' 속 레이디 가가-브래들리 쿠퍼를 연상시키는 '섈로' 듀엣 무대로 깜짝 등장했다.
거미는 "여러분들이 그렇게 보고 싶어 하시던 조정석 씨가 드디어 나오셨다. 전국의 어느 무대를 가도 어머님들이 항상 '조정석은 안 와요?'라고 하신다"면서 "관객만큼이나 조정석 씨도 늘 원하시던 무대였다"라고 그를 소개했습니다.
이에 조정석은 "아내 거미의 20주년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거미의 특혜가 아닌 게스트 출연 제안을 정식으로 받고 공연장을 찾았다"라고 해 관객을 폭소시켰다. 그는 거미를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발라드 가수' 조정석으로 변신,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아로하'를 열창했다.
또한 조정석은 무대 위 거미를 보며 "오늘도 참 예쁘네"라는 특급 애정 멘트까지 선사해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곧이어 '댄스 가수'로 변신, '업타운 펑크'를 고난도의 안무에 거미의 20주년을 축하하며 "거미 20주년 콘서트에 왔지. 벌써 20주년 명품 가수.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목소리", "거미줄에 걸리면 헤어 나올 수 없어. 역시 클래스가 달라" 등 애정이 가득 담긴 가사로 아내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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