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각) 호주 매체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중국의 영향력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아시아 권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호주 매체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자국 싱크탱크 로위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해 "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80.7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중국은 72.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올해 미·중 격차(8.2점)는 지난해(7.6점)보다 더욱 벌어졌다"며 "중국의 강력한 봉쇄 정책이 중국의 영향력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의 지리적 이점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의 접근성"이라며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봉쇄 정책을 펼친 중국의 외교력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로위연구소는 매년 26개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력과 문화력, 외교적 영향력, 군사력, 미래 자원 등을 기반으로 아시아 파워 지수를 산정한다. 올해 3위와 4위는 각각 일본(37.2점)과 인도(36.3점)가 차지했으며 한국은 29.5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