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군은 이날 미국 영공에 등장한 미확인 비행물체를 격추했다"며 "이는 미군이 격추한 네번째 비행물체"라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비행물체의 격추를 명령했다"며 "바이든 행정부는 팔각형 구조물로 보이는 이 비행물체가 민간 항공기 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잭 버그먼 하원의원(미시간주·공화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군이 호수 상공에 있는 비행물체를 격추했다"며 "(격추 작업을 진행한)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10일 미국 알래스카주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 물체를 전투기를 동원해 격추했다. 지난 11일에는 캐나다 북부 상공에서 미확인 물체를 격추했으며 지난 4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서 중국 정찰 풍선을 격추했다. 지난 10일부터 3일 연속 미 상공에서 포착된 정찰 풍선의 배후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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