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울산 생산라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면서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1월 내수는 명절연휴로 판매일수가 감소했지만 지난해 대비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며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4.7% 증가한 11만6565대가 판매됐다.

국내시장은 6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는데 1월엔 국산차가 6.9% 증가한 반면 수입차는 7% 감소했다.


전기차 판매는 보조금 소진으로 인해 저조한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국산/수입차 신규 모델의 증가로 44% 증가했다.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28.9% 증가한 2만2662대.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에도 친환경차 수출이 이어지며 전년동월 대비 11.3% 증가한 20만825대였다.

수출액은 친환경차·SUV 등 단가가 높은 차 수출이 지속되며 7개월 연속 전년동월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역대 1월 최고실적 기록한 49.8억달러, 전기차는 61.6% 증가한 12.3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 부품은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로 2개월 연속 전년동월비 16.2% 감소한 17.3억달러였다.


친환경차 수출은 아이오닉5, EV6, 니로 등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29.8% 증가한 5만6697대였다.

생산은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일부 라인공사가 있었으나 차반도체 수급이 개선되며 13.2% 증가한 30만6738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