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에 대해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결속력이 강화되면서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조정과 동일하게 이뤄진 결과"라며 "현대캐피탈에 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강화될 경우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59.7%)와 기아(40.1%)의 보유 지분율이 99.8%에 달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캡티브(전속) 금융사다. 2021년 10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직할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한편 지난 1월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역시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글로벌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디스가 국내외 현대캐피탈 법인의 신용등급 전망을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신용평가사들이 현대캐피탈의 차별화된 사업 역량과 재무적 안정성에 주목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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