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한다. 사진은 김형태 대표. /사진=시프트업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최근 일어난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시프트업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10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여기에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사비로 1억원을 보태 총 성금 2억3000만원을 조성했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고 튀르키예 현지 구호물자 지원과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의 복구 활동과 빠른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선 진도 7.8 강진 이후 수백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보고된 사망자 수는 4만명을 넘었다. 이날 지진 발생 이후 위기에 처한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선 긴급 구호 모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시프트업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모두 매출 1위를 달성했던 게임데스티니 차일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를 선보인 모바일 게임 분야 스타트업으로 현재 콘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