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맥도날드 측은 전일 대구의 한 맥도날드에서 구매한 스낵랩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에 대해 "외부기관을 통한 매장 조사 결과 해당 이물질은 매장 장비 등을 통한 혼입 가능성이 없는 물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 민원은 지난 2월6일 본사 고객센터를 통해 인입됐다. 맥도날드는 이물질을 회수하지 못해 사진으로 확인한 상태로 이물질이 회수된다면 추가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제품의 주재료 (양상추, 치킨 텐더) 제조사와도 확인했으나 제조 공정상 혼입 가능성이 없는 물질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객이 주장하는 이물질은 고객의 뜻에 따라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으로 위의 결과는 모두 사진을 통해 조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감자튀김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일부 커뮤니티 게시물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사실 확인이 안된 게시물을 다른 이용자가 외부 커뮤니티에 전파한 상황"이라며 "굉장히 민감한 내용이고 객관적으로 전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이 사실처럼 퍼지고 있어 기존과 다르게 빠르게 입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맥도날드 감자튀김에서 쥐의 다리로 추정되는 물질이 나왔다는 게시물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시작됐다. 게시물에는 검은색 물체에 튀김 옷을 입혀 조리한 듯한 사진이 올라왔다.
맥도날드 측은 "일부 커뮤니티에 임시 조치를 취하는 등 이번 이슈를 신중하고 엄중하게 다루고자 한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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