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 대표는 MWC 2023 참관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과 김대희 NW인프라기술그룹장을 비롯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전략책임자(CSO), 인피니스타 등 사업부 실무 임원들이 참석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장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3개의 회의 공간을 마련하고 실무 임원들을 통해 해외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논의할 방침이다.
다양한 파트너사와 논의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흐름을 살피고 미래 성장 동력도 점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일련의 사태로 위기를 맞고 있다. 올해 초 LG유플러스에 가입한 적이 있는 사용자 약 29만명의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됐고 지난달 29일과 지난 4일엔 유선 인터넷이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로 인해 통신 장애를 겪었다. LG유플러스 회선을 쓰는 PC방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황현식 대표를 중심으로 주요 경영진들이 참여하는 전사 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까지 세웠다. 지난 16일엔 고객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사이버 안전혁신안'까지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20일부터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료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에 해당되지 않는 고객도 오는 3월 1일부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매장에서 유심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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