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의 저소득층 대상 적립 금액이 상향되고 사용 가능한 카드사도 확대된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로 대중교통비를 월 최대 4만원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교통비의 약 10%, 월 최대 4만원 등 카드사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마일리지를 적립한 후 매월 환급해주는 구조다.
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의 지원 혜택을 강화하고자 오는 3월부터 저소득층 대상의 적립금액을 상향하고 오는 7월 적립 한도를 늘린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카드는 월 44회 적립횟수에 상한이 있지만 플러스 카드는 60회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월 최대 6만6000원을 아낄 수 있다.
또 최초 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자동화해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고 출발·도착 버튼을 매번 누르지 않아도 마일리지가 적립될 수 있도록 즐겨찾기 구간 설정 또는 도보 수 측정 방식을 도입했다.
아울러 알뜰교통카드는 그동안 가입할 수 있는 카드사가 많지 않아 이용자의 선택지가 적었지만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로카모빌리티 ▲티머니 ▲DGB유페이 등 기존 카드사에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 신규 카드사를 추가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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