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스1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2021년 1월4일부터 같은 해 12월23일쯤까지 유아인이 총 73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유아인의 합계 투약량이 4400㎖가 넘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식약처는 유아인이 2021년부터 복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해 지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식약처는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 등을 관리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을 분석해 유아인 등 총 51명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아인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뒤 간이 소변검사를 실시해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모발 검사 결과 프로포폴과 대마초에 이어 제3의 마약 성분도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 소속사 UAA는 "언론 보도 내용을 경찰에 여러 차례 문의했지만 24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이 때문에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저희가 임의대로 입장을 밝힐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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