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정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정신 차리고 그냥 살아"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찍고 있는 정미애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과 함께 남긴 글이 정미애 본인의 상황을 언급하는 듯한 느낌을 줘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최근 정미애는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미애는 지난 2021년 12월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기에 소문이 무성했다. 알고 보니 그는 설암 3기 판정을 받았고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혀의 3분의1을 절제했다. 막내 승우가 채 돌이 되지 않을 때 생긴 일이었다.
정미애는 "설암 3기라고 했다. 다행히 혀 부분은 종양 크기가 작았다. 작았지만 전이가 빨라서 혀의 3분의 1을 도려냈다. 지금은 혀의 3분의2만 가진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숨만 붙어 있으면 '뭔들 못하랴' 했다. 살기만 하면 좋겠다 싶었다. 노래 못하면 다른 일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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