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28일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취급 금리를 최대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3일 하나은행 본점을 방문해 서민의 고통 분담에 상생금융을 주문하자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내린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사금융을 이용 중인 차주에게 지원되는 은행의 서민금융지원 상품이다.


신규 금리인하 적용은 오는 3월2일부터다. 이번 금리인하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 신청 대상자 약 4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하나은행 측은 추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 속에서 금융 취약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최근 '햇살론15' 상품에 대한 '이자 캐쉬백 희망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며 "새희망홀씨대출 금리인하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상생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