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U-20 대표팀이 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스타디움에서 오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인터뷰 하는 김은중 감독. /사진=뉴스1
11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일 저녁 7시(이하 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스타디움에서 오만과 조별리그 C조 첫 경기를 치른다.

김은중호는 이번 대회 우승과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2012년 이후 11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또 상위 4개 팀에 들면 오는 5월 개막하는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


그동안 김은중호는 꾸준히 평가전을 치르며 대회 준비를 마쳤다. 지난 1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스페인에서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진행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현지 적응과 실력 점검을 위해 진행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는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은중 감독은 지난 1998년 AFC U-20 아시안컵에 선수로 참여해 우승한 경험이 있다. 김은중 감독은 "당연한 우승은 없다"며 "우리도 성장했지만 아시아 주변국들의 실력도 좋아졌다"고 경계했다. 이어 "우리도 더욱 철저히 준비했고 준비한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김은중호는 오만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5일 요르단 8일 타지키스탄과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