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61억1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인 157억4000만 달러의 38.8%를 달성했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0척, 탱커(T/K) 1척, 컨테이너선 19척, LNG운반선 8척, LPG운반선 6척 등 총 총 44척에 달한다.
한국조선해양은 당초 선박 발주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빠른 속도로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업계에선 한국조선해양이 3년 연속 수주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1년 3월 초 선박 37척, 33억9000만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의 22.6%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지난해에는 49척, 60억4000만 달러를 수주하며 34.6%를 채운 바 있다.
선가가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선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LNG운반선 선가는 2억4800만 달러(3234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억1400만 달러)보다 15.9% 늘었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8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평균 계약 가격은 3237억원에 달한다. 지난 2일엔 북미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3척을 1조78억원에 수주해 역대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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