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 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첫날 이븐파에 그치며 공동 50위로 주춤했던 김주형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 임성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17번홀(파3)에서도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에만 3언더파를 기록했다.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김주형은 4번홀과 6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에 성공, 기분좋게 경기를 마무리 짓는 듯 했다. 7번홀(파3)과 8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2언더파로 둘째 날을 마쳤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5개를 적어내면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1언더파를 친 임성재는 중간 합계 2언더파로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첫날 2언더파를 치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던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3오버파에 그치며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김시우(28·CJ대한통운) 등과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신예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2타를 잃으며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65위에 그쳤다. 안병훈(32·CJ대한통운)은 2라운드를 치르지 않고 기권했다.
대회 선두에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커트 기타야마(미국)가 올랐다. 기타야마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적어내 4타를 줄여 PGA 투어 첫승을 노리게 됐다.
조던 스피스(미국·7언더파 137타)가 두 타 차 2위에 자리했고, 잰더 쇼플리(미국)와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6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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