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포츠매체 슈포르트1은 5일(한국시각) "귄도안이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귄도안은 이 같은 의지를 이미 한지 플릭 감독에게 피력했다.
유로 2024는 내년 6월 독일에서 열린다.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의지다. 독일은 최근 2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조별라운드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귄도안은 특히 지난 카타르월드컵 당시 독일이 치른 조별라운드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팀은 1승 1무 1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당시 대회 이후 귄도안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진 않았지만 잔류 여부를 고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변이 없는 한 플릭 감독은 귄도안을 대표팀에 호출할 것으로 보인다. 32세로 아직 전성기를 구가하는 나이인데다 대회가 열리는 내년에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연령대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올린 독일 대표팀은 오는 26일 페루를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벨기에를 상대로 또 한 번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벨기에전 역시 홈인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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