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유행인 가운데 미 당국이 가금류에 대한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글벳의 주가가 강세다.
7일 오후 1시16분 현재 이글벳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4.15%)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행정부가 AI 발생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가금류에 대한 대량 예방접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2월 AI 발병이 감지된 이후 미전역에서만 약 5800만 마리의 가금류가 영향을 받았다. 이미 밍크, 여우, 너구리, 곰과 같은 포유류 사이에 퍼졌으며, 캄보디아에서는 11세 소녀가 H5N1형 AI에 감염돼 숨지기도 했다.

농무부 관계자는 잠재적인 가금류 백신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업계 지도자들과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글벳은 동물의약품 전문 제조업체로 동물백신·방역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2017년 국내 동물약품업계 최초로 EU-GMP인증을 획득하고 동남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