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준 신진서는 승률 90%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승률 84%(21승 4패)와 비교하면 6% 더 높다. 후반기까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연간 최고승률 경신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진서의 연간 최고승률은 지난 2020년(76승 10패) 기록한 88.37%다. 지난 1988년 이창호 9단이 세운 종전 최고 승률(75승 10패, 88.24%)을 32년 만에 경신했다.
신진서는 지난해 11월 LG배 준결승에서 양딩신 9단, 12월 춘란배 준결승에서 리쉬안하오 9단(이상 중국)에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신진서는 "시즌 막판에 당한 패배로 2023년에 더 잘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라며 "더 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진서는 올해 단체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중국 갑조리그와 농심신라면배, 하나은행 MZ슈퍼매치 등 3개의 단체전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개인 타이틀이 걸린 KBS바둑왕전에서는 박정환 9단을 제압하고 4연패를 달성했다.
신진서는 21일 저녁 7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진출을 두고 홍성지 9단과 맞붙는다.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