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산 가덕도에 국내 최초 해상공항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관련 업계에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추진계획 설명을 비롯해 기본계획 용역 성과 중간 점검과 유사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가덕도 신공항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 신공항 추진계획과 관련, 사업의 신속한 수행을 위해 관련 업계에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은 여객·물류중심의 복합 기능을 가진 공항 건설로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 활성화 등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신공항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 2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회의에서 의결돼 이듬해 4월 국무회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았다.
지난 13일 기획재정부는 중장기 재정 소요, 효율적 대안 등의 분석을 통해 적정 사업규모를 검토하고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쳤다. 8월31일까지 기본계획·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용역이 시행 중이다.
설명회에서는 용역 책임기술자가 기본계획 용역 중간성과와 유사 사례인 일본 하네다 공항 D활주로 공사사례를 발표하고, 국토부와 업계 간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해당 시·도회 사전 신청을 통해 설명회 참석과 질의사항 접수가 가능하다.
박지홍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 신공항 사업은 도전적인 과제이며 적기 개항을 위해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며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와 내용이 잘 전달돼 향후 적기 개항을 위한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