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R은 아모레퍼시픽그룹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은 지난해부터 NPR에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기반의 '태거(Tagger)' 플랫폼이다.
NPR은 지난해 초 해당 서비스를 한국에 론칭한 이후 대기업 및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올해 3월 기준 전 세계 850만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의 다양한 소셜미디어(SNS) 데이터를 분석해 자사의 마케팅 목적에 부합하는 인플루언서를 세분화해 검색할 수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글로벌 소셜 플랫폼과 연동되는 태거의 분석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해당 인플루언서의 성장률, 팔로워 및 오디언스 분석, 캠페인 집행 시 예상 비용 및 효과, 특정 플랫폼의 참여율 등 세부적인 사항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의 특성은 물론 인플루언서 팔로워들의 거주 지역, 인종 등의 특성에 따른 분류와 플랫폼 종류별 구독자 및 팔로워 수를 10억명부터 5000명까지 범위를 설정해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선택한 인플루언서의 팔로워를 정밀 분석해 진위 여부(Authentic)를 검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백분율로 제공되는 인플루언서의 진정성 지표는 퍼센트(%)로 표시돼 검증이 어려운 해외 지역 인플루언서의 미디어 효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도움을 준다.
검색 및 분석 기능 외에도 선택한 인플루언서 섭외, 텐츠 협의, 계약, 비용 지급 등 해외에 위치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 필요한 일체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캠페인 관리 기능을 통해 국내 사용자들은 실시간으로 해외의 인플루언서들과 별도의 이메일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소통하며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자동화된 메시지 발송 및 관리 기능 등 캠페인 초기부터 완료까지 간편하게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특정 인플루언서와 자사의 브랜드 리뷰 등 캠페인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소요되는 예상 비용과 이에 따른 예상효과도 솔루션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EMV(미디어밸류, Earned Media Value)로 표현되는 해당 지표를 통해 사전에 캠페인 효과를 예측해 볼 수도 있고 사후 효율성에 대한 세부 분석도 가능하다.
특히 오가닉(Organic, 자체 콘텐츠)과 스폰서(Sponsored, 협찬 콘텐츠) 등의 컨텐츠 분석 기능을 통해 해당 인플루언서의 캠페인 활동을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시그널(Signal)'이라는 심층 분석기능을 활용해 경쟁사 등 특정 브랜드가 펼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 공급을 통해 NPR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설화수, 라네즈,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헤라,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영준 NPR 대표는 "커뮤니티 형태로 블로거를 모집해 협찬마케팅을 집행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과 달리 북미나 유럽 등 글로벌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첨단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이 주요한 마케팅 툴로 자리매김했다"며, "태거는 좀더 정교한 예측과 분석을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및 매출 증진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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