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30일 최근 확산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우려와 관련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3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는 윤 대통령(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대통령실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최근 확산하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우려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30일 오전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국내에서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는 것에 대해 대통령실의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언론은 윤 대통령의 방일 이후 '일본 측이 한국 정부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고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난 20일에도 "일본 오염수와 수산물 문제는 연계돼 있고 정부 입장은 명확하다"며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있다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안정성이 과학적으로 증명돼야 하고 정서적 측면에서도 한국 국민이 안전하다고 느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