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10일) 아침은 꽃샘추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사진은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팔짱을 낀 채 길을 지나가던 모습. /사진=뉴스1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는 꽃샘추위가 나타나면서 아침과 낮 사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기상청은 따뜻한 겉옷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출근길은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져 '꽃샘추위'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3도 ▲강릉 12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로 예측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남권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하고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