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삼성카드, 네이버파이낸셜과 첫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네이버웹
네이버웹툰이 삼성카드,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첫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했다. 네이버웹툰 작품을 카드 디자인에 활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자사 유료 이용자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신용카드는 처음이다.
'네이버웹툰 삼성iD 카드'는 네이버웹툰, 네이버시리즈, 네이버시리즈온 결제 금액의 50%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온라인 쇼핑몰, 커피 전문점 등 일상 영역에서도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웹툰은 유료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거에도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료 이용자 대상 혜택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결제 금액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적립된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다시 네이버웹툰 콘텐츠 결제에 사용할 수 있어 유료 이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웹툰 브랜드를 상징하는 기본 디자인과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화산귀환',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을 활용한 디자인 등 총 3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네이버웹툰 및 네이버웹툰 지식재산권(IP)을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
웹툰 IP를 활용한 카드 출시는 IP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웹툰 원작자에게도 웹툰 연재 외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카드로 개성을 나타내는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를 겨냥해 최근 웹툰 IP를 활용한 카드 출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유료 고객 대상 혜택이 강화되면 좋겠다는 이용자 목소리를 반영해 제휴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웹툰만의 다양한 혜택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