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2002-23 EPL 30라운드에서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사진=로이터
손흥민은 지난 8일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2022-23시즌 EPL 30라운드에서 EPL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현역 EPL 선수 중 손흥민을 포함해 겨우 4명밖에 보유하지 못한 기록이다. 또 EPL 전체 역사를 통틀어서도 34명만이 기록을 달성했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의 성과다.
손흥민, 英 BBC '이주의 팀' 선정
손흥민은 BBC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사진=로이터
지난 10일(한국시각)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축구해설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 중 왼쪽 날개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8일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의 2022-23시즌 EPL 30라운드에서 2-1 승리에 기여했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은 EPL 260번째 경기만에 달성한 100번째 골이다.

BBC는 "이번 시즌은 손흥민에게 최고의 시즌은 아니다"라면서도 "브라이튼을 상대로 터트린 그의 득점은 최고의 골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고·최초 기록 달성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 최고와 최초 기록을 갱신 중이다. /사진=로이터
지난 시즌 손흥민은 역대 한국 선수 중 한 시즌 최다 골을 경신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23골을 기록했고 EPL 득점왕까지 달성했다. 아시아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최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EPL최다 출전 기록도 보유 중이다. 이번 100호 골을 달성하기 전까지 손흥민은 260경기를 출전했다.


아울러 손흥민은 분데스리가(함부르크·레버쿠젠)와 EPL 기록을 합쳐 295경기 141골 59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유럽 5대 리그 통산 400경기와 150골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를 달성하면 이 역시도 아시아 최초가 된다.
EPL 100호 골 달성… 현역 중에선 4명뿐인 대기록
EPL 역사에서 100호 골 달성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겨우 34명 뿐이다.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 EPL에서 100호 골을 보유한 선수는 4명뿐이다. 손흥민을 포함해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과 제이미 바디(레스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모두 EPL 득점왕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다.
EPL 역사를 통틀어봐도 겨우 34명밖에 보유하지 못한 기록이다. 티에리 앙리(175골), 마이클 오언(150골), 스티븐 제라드(120골), 라이언 긱스(109골), 디디에 드로그바(104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100호 골 달성으로 손흥민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호날두, 드로그바, 긱스 등의 기록을 경신하는 것도 시간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