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OPEC플러스 감산과 관련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윤 대통령.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의 원유 감산을 언급하며 "국무총리 중심으로 에너지 수급 사항을 관리하고 취약계층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물가 관리 등 민생 대책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OPEC플러스의 감산 결정으로 유가 불안 요인이 생겼다"며 "한 총리를 중심으로 에너지 수급 사항을 관리하고 취약계층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OPEC플러스는 최근 하루 116만배럴 규모의 추가 감산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배럴당 최소 10달러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