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며느리 최선정을 언급했다. /사진='동치미' 방송캡처
배우 선우은숙이 며느리 최선정을 언급하며 고부갈등을 토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며느리 집 살림을 건들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영임은 "며느리가 우리집에 들어오지 않았나. 그랬더니 아들집이 어려워졌다. 냉장고도 마음대로 못 열겠다. 그게 다 참견이고 귀찮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부부와) 같은 아파트 산다. 친정에 가까이 살기를 권유했는데 우리 며느리는 굳이 왔다. 시어른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자랑했다.


김영임의 고백에 MC 최은경은 "아무래도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공감했다. 선우은숙 역시 자신도 김영임과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며 운을 뗐다. 선우은숙은 "제가 과거 아들과 며느리와 한집에 살지 않았느냐"며 "몇 년을 함께 살다가 (유영재와 재혼으로) 지금은 나와서 따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제가 걔네 집에 가면 같이 살던 집이었는데 어색하다"며 "내가 살던 층의 가구를 다 바꿔놨더라. 또 안방으로 쓰던 곳을 서재로 바꾸는 등 장소의 용도까지 싹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내 집인데도 내 마음대로 뭘 하나도 못 하겠더라"며 "예전에 같이 살 때도 느끼지 못했던 (며느리 눈치를) 떨어져 살고 나서 느끼게 됐다. 요즘은 원래 집에 가서 살림도 못 만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