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큰줄땡기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줄(Largest Rope)'로 크기와 규모가 웅장하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의령 홍의장군축제'가 기존의 의병제전에서 명칭을 바꿔 4년 만에 열리는 첫 행사로 '의령 큰줄땡기기'가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지난 2005년 9월 세계 기네스북(큰 줄)에 등재된 '의령 큰줄땡기기'는 큰 줄 길이가 251m, 큰고둘레(줄 중앙부) 5~6m(직경 2.2m), 무게 54.5t을 기록했다.
행사 당일에는 물아래 동군(청룡군)과 물위의 서군(백호군)으로 나눠 큰 줄을 당겨 자웅을 겨룬다.
앞서 12일 큰줄땡기기 보존회원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은 의령문화원 앞에서 '큰줄말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큰줄은 짚을 모아 추린 뒤 세 가닥을 왼쪽으로 꼬면서 들이기→큰줄엮기→큰줄말기→반으로 접고 고머리 만들기→겻줄달기→꼬리줄 만들기 등 공정을 거쳐 거대한 큰줄을 완성된다.
한편 '의령 홍의장군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휘하 17장령들과 무명 의병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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