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대표 전투기 SU-34 기종의 오폭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로이터
러시아 군용기가 우크라이나에 가까운 자국 도시에 폭탄을 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브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로이터통신이 지난 21일(현지시각) 러시아 타스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러시아 수호이(Su)-34 전투기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벨고로드에 폭탄을 떨어뜨려 폭발이 발생했다.

벨고로드주 주지사 뱌체슬라프 글라트코프는 폭발사고가 일어난 당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을 대피시켰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폭발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는데, 폭탄이 도로에 떨어진 뒤 근처를 지나던 차가 뒤집히는 장면이 담겼다.

러시아 국방부는 오폭 사고를 인정했지만 사고 원인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