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나영석 PD에게 경고를 날렸다. 사진은 지난 2021년 '리더의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명수와 지난 2019년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나영석. /사진=뉴스1
개그맨 박명수가 나영석 PD에게 유쾌한 경고를 보냈다.
2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해 퀴즈쇼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작가 한 분이 새로 오셨다. 김태진 씨를 보고 30대 초반인 줄 알았다고 한다. 눈이 굉장히 나쁘다"고 농담했다.


김태진은 "방송가의 벤자민 버튼이다. 44세인데, 많은 분이 30대에 결혼도 안 한 줄 아신다"며 "요즘도 편의점에서 주류를 구매할 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시더라"고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이에 박명수는 "들고 도망갈 거 같아서 그런 것"이라며 "저도 40대 후반으로 본다. 50대로는 생각 안 한다. 좀 더 오래 (방송을)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패션에 굉장히 신경 쓴다. 어제도 여름옷을 40만원어치 샀다. 아내가 알면 안 된다"고 고백했다.

김태진은 퀴즈 방식을 설명하다가 지난 24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나영석 PD가 첫게스트로 초대된 것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실제로 나 PD가 출연했냐고 물은 뒤 발끈하며 "왜 나는 안 쓰는 거야 대체? 언제까지 나를 안 쓸 거냐"고 버럭했다.


이어 "나 PD가 날 쓴다고 했는데 연락이 아직도 없다. 조금 더 시간을 드리겠다. 계속 이러면 자객 보내겠다"고 경고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01년 KBS에 입사한 나 PD는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연출을 맡았다. 이후 2012년 tvN으로 이직해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알쓸신잡', '서진이네' 등을 연이어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