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됐던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헤타페 감독이 경질됐다. 사진은 지난해 플로레스 감독의 모습. /사진=로이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됐던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헤타페 감독이 경질됐다.
헤타페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로레스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와 계약을 해지한다"며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전문성에 감사하다"고 발표했다.

플로레스 감독은 지난 2021년 10월 헤타페 지휘봉을 잡았다. 헤타페 지난 시즌 리그 15위에 오르며 팀이 리그에 잔류했으나 올시즌 리그 18위로 2부 리그에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헤타페는 지난달 19일 세비야와 치른 경기에서 승리한 후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3일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는 이강인의 멀티골로 패배했다.

플로레스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감독 제안을 받았으나 금전 문제를 이유로 거절했다. 한국행을 거절한 플로레스 감독은 중국 상하이 선화를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 지휘봉을 잡은 후 지난 2021년부터 헤타페의 수장이 됐다.

헤타페 후임 감독으로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헤타페를 이끌며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킨 호세 보르달라스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