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단독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물고기뮤직, 임영웅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단독 리얼리티 예능으로 대중 곁에 돌아온다. 음원차트 줄세우기, 영화흥행, 상암을 달군 시축에 이어 단독 예능까지, 히어로매직의 끝은 어디쯤일지 가늠조차 할 수 없다.
지난 28일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KBS2를 통해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 방송된다. 임영웅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는 임영웅이 공연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방문했을 때 촬영한 것으로 총 5회에 걸쳐 방송된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 KBS 송년특집 '위 아 히어로 임영웅'과 2022년 TV조선 다큐 '아임 히어로' 외에는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전부로, 유독 예능 출연이 적은 가수였다. 그렇기에 이번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은 팬들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앞서 임영웅은 시축으로 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임영웅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 경기 시축 행사에 참여했다. 임영웅은 K리그 발전을 기원하고자 서울 측에 먼저 시축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 측은 임영웅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당일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는 임영웅과 매니저, 댄서들의 출연료를 지급하고자 했지만 임영웅은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이기 때문이 출연료는 물론 거마비까지 일절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영웅은 시축에 앞서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팬들에게 "경기장 밖에선 상관없겠지만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그들의 응원 문화를 위해 영웅시대 옷은 잠시 벗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전 양 팀 어느 한쪽의 팬이 아닌, 그저 한국 축구 팬이다. 일상복을 입고 양 팀을 응원하자"고 부탁했다. 임영웅은 축구화를 신고 공연에 임했으며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행사가 끝난 후 자리를 청소하고 떠나는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임영웅은 '영웅시대'의 막강한 팬덤 화력으로 각종 투표에서 1위를 휩쓸고 있으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차트 줄세우기 중이다. 동시에 데뷔 첫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역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임영웅의 인기는 영화로도 이어졌다. 그의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IM HERO THE FINAL)은 국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엔 일본에서도 추가 개봉이 확정됐다.


'노래면 노래' '축구면 축구' 선행과 미담까지 들려오는 소식마다 넘사벽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이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예능에 출연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영웅시대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