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8일 2022 항저우 AG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
KBO는 "전력강회위원회는 최근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에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이번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는 "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대표팀의 리더로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취약 포지션을 보완할 수 있는 선수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에서 리그 1위를 한 안우진은 성적과 무관하게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결격사유에 해당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안우진은 지난 2017년 휘문고 3학년 재학 당시 학교폭력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징계를 받았고 대한체육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3년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그에따라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안우진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 영구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배지환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2022 항저우 AG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은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와 연령과 입단 연차 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 3명으로 구성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는 오는 6월 중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발탁된 선수들은 오는 9월 중 소집되어 국내서 훈련을 진행한 후 중국 항저우로 출국해 오는 10월 대회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1998년 방콕 AG부터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AG까지 총 6번의 대회에서 금메달을 5번 목에 걸었다. 지난 2006 도하 AG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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