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출석해 "그동안 저를 뽑아준 당원 여러분, 우리 당 지지자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김 최고위원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1
설화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최고위원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출석해 "그동안 저를 뽑아준 당원 여러분, 우리 당 지지자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대표를 비롯한 동료 최고위원들, 당직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넣는 것을 두고 "불가능하다"고 반대 의사를 밝혀 비판받았다. 또 그는 제주 4.3 기념일을 "조금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고 말해 논란을 샀다. 논란이 불거지자 그는 지난 3월30일 회의에 참석해 공식 사과한 후 자숙의 의미로 최고위원회 참석을 중단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정근 신임 윤리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진행한다. 윤리위는 이날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개시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