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관은 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우리 교민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수단 대한민국) 대사관을 신뢰해 줬다"며 "이 신뢰가 이번 작전 성공의 키워드"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어 "(교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외교력을 총동원했다"며 "한밤중에 깨운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단 정부군과 반군이 이슬람 금식월 종료를 기념하는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를 맞아 사흘 동안(지난달 21~23일) 휴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뒤 교민 철수 작전에 돌입했다.
수단 수도 하르툼 주재 한국 대사관에 모여 있던 교민과 공관원 등 28명은 지난달 23일 차량으로 수단 북동쪽 포트수단시로 이동했다. 이후 이들은 우리 공군 C-130J 수송기에 올라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 이후 이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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