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준 카카오페이 사업총괄리더는 2일 오후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해외 결제 매출이 전체 결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작지만 매분기 꾸준히 의미있는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여행 수요가 늘고 주요 국가의 해외 오프라인 결제처가 확대되는 것 뿐 아니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넷플릭스 등 해외 온라인 결제점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에 있다"며 "1분기 해외 결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전분기 대비 20%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중국으로 방문하는 여행 수요 혹은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방문자 수요는 회복세에 있어 전반적인 성장세는 하반기 이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이 허용된다면 해외 결제액은 의미있게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일본 간편결제 1위 사업자 페이페이, 중국 알리페이 등을 포함해 1위 사업자들과 공고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실적발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41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30억원, 당기순손실은 24억원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