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올 1분기 70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사상 첫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1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7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 77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22억9700만원으로 전년(808억원)대비 422.7% 뛰었고 당기순이익은 481억91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제주항공의 1분기 매출은 회사 창립 이후 사상 첫 4000억원 돌파다.

제주항공은 ▲일본과 동남아 수요에 대한 탄력적인 공급 확대 ▲다양한 목적지와 스케줄로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한 새로운 시도 ▲매출 다각화를 위한 화물 사업 확장 등을 최대 실적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탄탄한 내부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유가나 환율 등 불확실한 경기전망이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경쟁사 대비 월등한 원가경쟁력과 기재 확보를 통한 기단 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