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1분기 적자전환하며 부진했지만 최근 흥행에 성공한 '나이트 크로우'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릴 방침이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에도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최근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발판으로 반등하겠다는 각오다.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28.3% 줄어든 939억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467억7500만원, 당기순손실 285억4500만원으로 모두 적자 전환했다.

믿을 구석은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다. 나이트 크로우는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연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는 온보딩 게임 라인업 100종을 확보했다. 한국, 북미, 중동, 대만·홍콩 등 전 세계 다양한 게임사들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공략도 속도가 붙었다. 지난 2월 사우디 국부펀드가 설립한 새비 게임스 그룹 자회사 'Nine66'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고 4월에는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각종 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 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사업적 환경이지만 위메이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확실한 성과와 역량을 쌓아갈 것"이라며 "한국 마켓에서 1등을 차지한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 기술과 경제를 적용하고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드해서 전 세계 1등 게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