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2번 타자로 출전했다. 저지는 지난해 6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61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타율 0.311에 131타점까지 올리며 MVP도 수상했다.
저지는 올시즌 개막전부터 담장 밖으로 공을 넘기며 홈런왕 2연패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다"면서 "어쩌면 또 62홈런을 칠 수도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저지는 지난달 2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을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른쪽 고관절 통증을 호소했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저지의 부상은 오래가지 않았고 2주만에 복귀했다.
저지는 부상 전 홈런 6개를 기록했고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43위이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 라파엘 데버스(11개)와는 5개 차, 내셔널리그 홈런 1위 맥스 먼시(12개)와는 6개 차다. 다소 격차가 있어 보이지만 과거 홈런왕을 했던 저지라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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