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이 콜로라도와 경기에 대타로 나서 2루타를 쳤다. 사진은 배지환의 타격 모습.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배지환이 대타로 출전해 2루타를 쳤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이날 패하면서 선두 수성에 위기를 맞았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서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더그아웃에서 출전 기회를 노리던 배지환은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크리스 오윙스 대신 타석에 들어갔다.

상대 마무리 피어스 존슨을 상대로 2루타를 터트렸다. 6경기 만에 안타이자 시즌 세 번째 2루타였다. 배지환은 시즌 타율을 0.232에서 0.240으로 끌어 올렸다.


배지환의 2루타로 피츠버그는 2사 2,3루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다음 타자 조쉬 팔라시오스가 삼진을 당하며 결국 3-4로 패했다.

올시즌 21승17패를 기록한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2위 밀워키가 0.5경기 차로 따라붙으면서 선두 수성에 위기를 맞았다.